안녕하세요. 카피킬러입니다:) 수원 망포중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이혜진 선생님께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표절에 대해 글을 작성해 주셨습니다. 매주 목요일 3편의 시리즈로 여러분을 만나 뵙게 될 예정입니다 <목차> 1. 중고등학생들의 표절 인식도 조사 2.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범하기 쉬운 표절 사례 3. 중고등학생들도 할 수 있다! 올바른 인용 및 출처 표기 방법 실제로 중고등학교에서 재직 중인 선생님께서 느끼시는 표절 실태 이야기 많이 궁금하실 텐데요! 오늘은 중고등학생들이 표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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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1>중고등학교 학생들의 표절 인식도 조사 먼저, 구글 설문지를 이용해 학생들의 표절 인식도를 간략하게 조사했습니다. 아래는 학생들에게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를 나눠주고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응답한 자료입니다. 이 밖에도 본인 페이스북에 설문지를 올려 졸업생들에게 부탁하거나 인근 고등학교 선생님의 도움을 통해 고등학생들도 설문에 참여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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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학생은 몇 학년 입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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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. 표절예방이나 인용을 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받은 적이 있습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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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 교육을 받았다면 어떻게 받았습니까?
실제 모든 과목이 논술형 평가를 실시함에도 불구하고
학생들은 해당 과목 선생님보다는 학교 차원에서 이뤄지는 교육(54%)을
받았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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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.표절예방이나 인용을 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고 있습니까?
교육받은 적이 있다(57.1%)’는 비율에 비해
대체로 많은 학생들이 인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‘보통이다(49%)’의 비율이 가장 많았습니다.
표절 예방 가이드에 구체적인 인용 방법을 제시할 필요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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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. 탐구 과제 글쓰기 또는 연구 보고서 쓰기를 하면 어디서 필요한 자료를 찾습니까? 인터넷 검색(80%)이 가장 높아 구조상 표절의 유혹을 쉽게 뿌리치기 어려운 위험 요인을 가집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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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. 필요한 자료를 찾아서 자신의 글쓰기에 이용할 때 , 어떤 방식으로 이용합니까? 자신의 글쓰기에서 ‘인용 표시 안 한다’가 42%로(31%+11%) 표절 위험도가 높은 편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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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0. 자신의 글쓰기를 하면서 '표절예방이나 인용을 하는 방법'을 잘 지키고 있습니까? ‘인용을 하는 방법’을 잘 지키고 있다는 응답이(27%+13%=40%) 그렇지 않다 또는 보통이다(49%+9%=58%)는 답변보다 다소 적은 편입니다. 도덕적 민감성을 높이고 실천의지를 함양하는 표절예방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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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1. 다른 학생들이 글쓰기를 하면서 인용 표시 없이 참고 자료를 그대로 베끼는 것을
옳지 않다고 생각합니까? 대다수가 그대로 베끼는 행위에 대해서 옳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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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. 인용 표시 없이 참고 자료를 베끼는 것이 왜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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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사 결과, 중고등학교 학생들은
표절, 인용에 대한 교육을 받은 적은 있고 표절에 대해 나쁘다고 생각하고 있으나
인용 표시에 대한 이해도가 아직은 부족하고 자신의 글쓰기에서
인용 표기를 잘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다음 시간에는 중고등학생들이 실제로 범하기 쉬운 표절 사례를 알아보려고 합니다.
실제 사례를 보면서 어떻게 해야 표절하지 않고 올바른 글쓰기를 할 수 있는지 함께 알아보시죠.